[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5일 에이원CC(경남 양산시, 파72, 7,011야드)에서 열린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첫날 제이슨 강(28, 재미교포)은 버디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18홀 개인 최저타 기록)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대회를 마치고 제이슨 강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 경기 마친 소감?
부담 없이 쳤다. 그 동안 연습했던 것들을 마음껏 펼쳐보고자 했다. 날씨가 더웠지만 재미있게 경기했다.

▲ 시작하자마자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했는데?
그렇다. 시작이 좋다보니 3번 홀까지 경기한 뒤 왠지 모든 홀에서 버디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14번 홀에서 1m도 안 되는 버디 퍼트를 놓쳤고, 15번 홀에서는 버디 퍼트가 컵을 돌고 나왔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 만족하며 내일 라운드를 잘 준비할 것이다. 남은 3일도 오늘처럼 쳤으면 좋겠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운 라운드하도록 노력하겠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