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경남거제시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몽돌해변이 유명하다.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바다에서의 체험관광이 발전해 있는데 요트투어, 크루즈투어 등 선상관광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3일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2016 블루 거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장승포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어 낭만적인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거제도 맛집을 찾아가면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거제시 장승포동에 위치한 박정현게장을 방문하면 거제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대표메뉴인 게장백반은 입맛을 돋우는 반찬들과 함께 양념게장, 간장게장이 나오고 숯불향이 일품인 전지불고기와 볼락구이를 맛볼 수 있다.

박정현게장은 바로 앞에 장승포 바다가 위치해 있어 거제도 맛집 탐방객들이 식사 전후로 관광하기 좋고, 3개월에 한번씩 자가 품질 검사를 통해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타지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포장판매도 가능하다.

한편, 해양관광국 관광과는 거제도의 드라이브코스로 장승포해안일주도로를 추천했다. 장승포동에서 능포동으로 이어지는 해안일주도로는 남해 해안 절경을 볼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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