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0일 88CC(경기 용인, 파72, 6,972야드)에서 열린 KGT(한국프로골프투어) 제7회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둘째 날 32강전이 열렸다.

32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들을 만나 대회 임하는 소감을 들었다.

이상엽(22) : 유송규 상대 2&1 승리
▲ 64강전에서 최진호 선수를, 32강전에서 유송규 선수를 이겼는데...
지난해 64강전에서 손준업 선수에게 대패했다. 14번홀에서 끝나 15번홀을 치지도 못했다.(웃음) 사실 이번 대회 64강전에서 선배인 최진호 선수에게 많은 부분을 배웠다. 최진호 선수는 경기에 대한 집중력과 정확한 루틴 등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다. 최진호 선수의 아이언샷은 정말 예술이었다. 홀컵 2~3m 내에 항상 붙었다. 오늘 퍼트가 잘 안되어서 내가 운 좋게 이겼다고 생각한다. 32강전에서 최진호 선수를 보고 배운 대로 정확한 루틴을 가져가려고 했고 집중하려고 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 남은 이틀을 36홀씩 경기해야 하는데?
그렇다. 컨디션도 좋고 체력적으로도 문제 없다.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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