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개막전 우승 김효주가 둘째 날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으며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사진제공=LPGA)

[골프타임즈=뉴스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GC(파72, 6,59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기아클래식 둘째 날 김효주(21, 롯데)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으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에 오르면서 우승 가능성도 엿보게 됐다.

김효주는 2016년 시즌 개막전 퓨어실크 비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초청자 자격으로 출전한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2015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 LPGA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대회를 마치고 김효주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 오늘 좋은 라운드였다. 경기 소감은?
너무 오랜만에 노보기 플레이를 해서 만족스럽다. 스코어보다도 더 만족스럽다. 첫홀부터 보기 위기였는데 잘 극복해서 파를 하면서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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