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

▲ 박인비와 김세영(우측)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6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한화 약 17억원)이 29일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 6,644야드)에서 개최된다.

LPGA 투어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총 34개(총 상금 6,470만달러, 한화 약 778억원)대회가 열린다.

대회 첫날 백전노장의 크리스티 커와 장타자 제리나 필러(미국)와 한 조에 편성된 이번 대회는 2013년 이일희(28, 볼빅)가 생애 첫 승을 거뒀고 2015년에는 역전의 여왕 김세영(23, 미래에셋)이 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신고하며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영은 첫날 렉시 톰슨(미국), 폴라 크리머(미국)와 승부를 겨룬다.

2014년 비회원 자격으로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했던 김효주(21, 롯데)도 우승을 향해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미셸 위

박인비(28, KB금융그룹), 최운정(25, 볼빅), 장하나(24, BC카드), 이미향(23, KB금융그룹), 미셸 위(재미교포, 한국명 위성미) 등이 출전한다.

JTBC GOLF는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1라운드 29일 새벽 1시 30분, 2라운드 30일새벽 1시 15분, 3~4라운드 31일과 2월 1일 새벽 4시 45분부터 생중계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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