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뉴스팀]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 이수민(22, CJ오쇼핑)이 2015 베스트 플레이어 상을 받는다.

이수민은 골프기자단 투표에서 1,070점을 받아 1,065점의 이태희(31, 러시앤캐시)와 1052점의 최진호(31, 현대제철)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베스트 플레이어는 시즌 성적, 기량 향상, 매너, 자질 및 태도, 선행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올해 KPGA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한 이수민은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하며 아마추어(2013년)와 프로로 동일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진기록을 남겼다. 2015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발렌타인 포인트 2위, 상금순위 3위, 최저타수 부문 2위에 오르며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2015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은 17일 오후 4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울 용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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