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김한솔 기자] 기존의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이미지를 벗고 양갈래로 묶은 헤어스타일에 주근깨 박힌 얼굴, 빈티지한 느낌의 멜빵팬츠를 착용하며 민송아가 '말괄량이 삐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2005년 SBS '잉글리시 매직스쿨' 주연으로 데뷔,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민송아는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붉은 시스루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으며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거야'에 합류, 맛깔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개봉 예정 영화 '궁합'에 캐스팅 돼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화가로도 활동 중인 민송아는 앞서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 국내 최초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최근 막을 내린 SBS 코리아콘텐츠 페어에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욕실에 등장하는 낙타그림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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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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