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진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3일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충남 태안, 파72, 6,631야드)에서 개최된 KLPGA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3억원) 첫날 김예진(20, 요진건설)이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로 배선우(21, 삼천리)와 공동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신인왕 포인트에서 1천69점을 받은 김예진은 1천281점인 1위 박지영(19, 하이원리조트)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승을 한다면 신인왕도 청신호다. 박지영은 1오버파 73타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수석으로 통과한 LPGA 신예 앨리슨 리(19, 재미교포)가 국내 투어에 처음 참가했지만 2오버파 74타로 50위로 순위가 밀렸다.

▲ 재미교포 앨리슨 리

앨리슨 리는 "페어웨이, 러프 모두 어려웠으나 한국 코스에 적응하기 위해 출전을 결심했으며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했다.

[공동 선두 김예진 주요 홀별 상황]
11번홀(파4, 374야드) : D->154야드 7i->핀 우측 2m 1퍼트 버디
13번홀(파4, 398야드) : D->176야드 5i->그린 좌측 16야드 PW 칩인 버디
16번홀(파4, 381야드) : D->우측 러프 176야드 4UT->그린 우측 22야드 56도 웨지->핀 뒤 1m 2퍼트 보기
17번홀(파3, 168야드) : 6i->핀뒤 7m 1퍼트 버디

3번홀(파4, 305야드) : 3UT->99야드 52도 웨지->핀 앞 4m 1퍼트 버디
4번홀(파5, 581야드) : D->4UT->83야드 56도 웨지->핀 3m 1퍼트 버디
8번홀(파3, 191야드) : 3UT->그린 우측 22야드 56도 웨지 칩인 버디

사진제공=KLPGA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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