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회장 : 구자용 )가 5월 2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경제신문 사옥에서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5’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 서준희 · http://www.bccard.com )와 한국경제신문( 사장 : 김기웅 · http://www.hankyung.com )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열리며 올 시즌에는 6월 2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아일랜드CC( http://www.islandresort.co.kr )에서 막을 올린다.

총상금은 7억원이며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비씨카드는 2007년과 2008년에 ‘비씨카드 클래식’을 개최하며 KLPGA 투어와 첫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올 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 데뷔한 ‘장타 소녀’ 장하나(23·비씨카드), 이정민(23·비씨카드), 김혜윤(26·비씨카드), 정재은(26·비씨카드), 김지희(21·비씨카드) 등 투어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후원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애쓰고 있다.

비씨카드 전경혜 전무는 “비씨카드는 과거 대회 개최 경험 및 유망 선수 후원을 통해 국내 여자프로골프 발전에 노력해 왔다. 골프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최고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은 2010년부터 KLPGA 투어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을 후원하며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의 배출에 기여해왔다.

한국경제신문 이봉구 상무는 “비씨카드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서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까지 개최했던 대회에 갤러리가 가득하고 우승자가 전국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 이번 대회도 최선의 다해 준비할테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신 두 훌륭한 스폰서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최고의 대회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KLPGA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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