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오는 6월 4일 개막하는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 · 회장 : 황성하 ) 코리안투어(KGT) 넵스 헤리티지가 독특한 방식으로 대회 총상금을 결정한다.

KPGA 투어 관계자는 넵스 헤리티지 대회 총상금을 대회 입장권과 후원금 수익을 반영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회는 이미 발표된 총상금 4억원에다 입장권 수익을 얹어 최종 상금 액수가 결정된다.

이 대회에서의 우승 상금은 총상금의 20%다.

프리미엄 주방가구 전문기업 넵스( 대표 : 정해상 · http://www.nefs.co.kr )는 지난해까지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회장 : 구자용 ) 투어 대회를 개최하다 올해부터는 남자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회 관계자는 “입장권 수익 등이 총상금에 반영되기 때문에 공식 상금은 대회 3라운드가 끝날 때쯤 발표될 것”이라며 “총상금은 기존 발표된 4억원보다 높은 5억원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넵스 헤리티지 대회는 6월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360도CC( 대표이사 : 정유천 · 총지배인 : 이호섭 · http://www.360cc.co.kr )에서 열린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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