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다른 골퍼도 배려하자

[골프타임즈] 이런 상황은 쉽게 생각해 아무 일도 아닌 것으로 넘길 수도 있으며 진행이 문제가 없는 골프장의 경우 실제로 별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6~7분 간격으로 바쁘게 뒤따라 오는 팀들이 많은 국내 골프장 현실을 고려할 때 이런 행동은 경기 진행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동반자들의 스윙갑을 망가 뜨리는 결과를 낳는다.

골프의 기본은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다. 골프는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라 4명이 팀을 이뤄서 하는 운동이며 또 뒤에 따라오는 팀을 생각하면 하루에 70~80팀, 280~320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다. 따라서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가기 전, 또는 샷을 하기 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기다리는 다른 골퍼들 입장을 고려한다면 매너 좋은 골퍼로 기억될 것이다.

자료제공=KG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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