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명문클럽인 렉스필드CC( 대표이사 : 고재경 · http://www.rexfield.com )는 지난 17일 골프장 전문경영인으로 이름을 알렸던 고재경(55) 씨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임 고 대표는 1986년 삼성그룹 공채로 골프업계에 처음 입문해 30년 동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정통 회원제 골프클럽인 안양베네스트 서비스운영팀장과 가평베네스트 총지배인을 지내면서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제대로 밟아온 검증된 전문경영인이다.

최근에는 경기도 여주 360도CC와 경기도 시흥시 솔트베이CC의 총지배인을 차례로 맡았다.

가평베네스트 총지배인에서 물러난 뒤에는 1년여간 일본의 120개 골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일본 골프장이 가지고 있는 선진 경영기법과 경쟁력을 배우기도 했다.

또한 직접 배워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골프장이 겪고 있는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고 대표는 렉스필드에서 새롭게 시작하면서 회원권 가치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회원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회원위주의 영업과 마케팅을 기본으로 회원과 함께 변화와 성장하는 클럽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렉스필드의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고 대표는 “그 동안 렉스필드가 명문클럽으로서 지켜온 수준 높은 인적, 물적 서비스인프라를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시대의 변화에 따른 골프산업의 이해를 통해 개선, 보완, 변화해 미래의 렉스필드가 더욱 경쟁력 있고 탄탄한 골프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변화될 렉스필드의 가치와 위상을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자신감 가득찬 취임 포부를 밝혔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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