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써미트CC 전경.

[진안/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극단 ‘작은 신화’에서 공연된 연극 ‘홀인원’을 집필한 양수근 극작가는 골프를 두고 이런 말을 했다.

“골프는 정중동(靜中動)이면서 동중정(動中靜)인 매력이 있는 운동이다. 정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동적이고 동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정적인 매력을 지닌 스포츠다”라고 평가를 했다.

전북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에 위치한 동전주 써미트CC( 회장 : 김장수 · http://www.summitcc.co.kr )는 마치 로마신화에서 양면(兩面) 얼굴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야누스(Janus)처럼 색다른 매력을 가진 골프장이다.

써미트CC는 2013년 오픈한 신생 대중골프장으로 자연의 순수한 미를 살려 만든 140만5820.5㎡ 부지 위에 3개 코스, 총 27홀로 만들어졌다.

골프장을 조성할 때 자연의 훼손을 최소한으로 하고 깨끗한 자연 위에 산짐승, 산새, 다람쥐, 오리, 각종 물고기들이 놀 수 있도록 해 대자연의 기운을 그대로 골퍼들을 전해주고 있다.

또한 만경강, 섬진강, 금강 3개강으로 갈라져 흐르는 남북한에 3개뿐인 희귀한 지형을 지닌 산에 해발 350~450m에 위치해 아름다운 풍경과 최고의 코스로 만들어진 친환경 골프장이다.

강 명칭을 따서 지은 코스로 이름 또한 M 만경강코스(3010m), S 섬진강코스(3072m), K 금강코스(3113m)로 지었다.

단순히 아름다움에 빠져 라운드를 한다면 스코어에 낭패를 볼 수 있다.

써미트CC는 초보 골퍼보다는 실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골퍼들에게 제격인 골프장이다.

그만큼 14개의 골프채를 다 사용해야하는 ‘스마트 골프’의 진수를 선사하는 코스가 골퍼들을 반기고 있다.

천연계곡과 홀 별로 각기 다른 공략방법을 부여해 때로는 도전적으로, 때로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14개의 골프채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한 전략적인 코스로, 골퍼의 기량에 맞춰 플레이가 다른 공략방법을 부여했다.

조경식재는 계절에 따른 다양한 꽃과 열매가 열리게 해 4계절의 특성을 강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광주, 대전, 대구기준 약 1시간, 서울, 부산에서 3시간 정도면 써미트CC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써미트CC에서는 지난해 5월 28일 250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2014년 제1회 써미트CC배 로얄콜렉션&티골프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마추어골프대회는 골프토탈서비스 업체 (주)티골프( http://www.t-golf.co.kr )와 공동마케팅협약에 대한 MOU(양해각서) 체결하고 열린 대회였다.

써미트CC 공정원 대표이사는 “써미트CC는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명소다. 이 골프장에서 전국 단위의 아마추어골프대회를 개최함으로서 대한민국의 골프대중화와 지역 경제 발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써미트CC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상생의 골프장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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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미트CC 전경 - 골프장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