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4D스크린골프장 입구. (왼쪽부터)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이기석 회장, 4D스크린골프장 허영주 프로.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2015년 연초의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날씨가 한결 포근해져가고 있다. 바야흐로 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 봄이 다가오면서 올해는 새롭게 레저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 골프는 대한민국 내에서 대중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레저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골프를 배우기란 만만치 않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소재한 ‘4D스크린골프장’( 031-711-7007 )은 실제 투어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현역 프로에게 생생하고 디테일한 레슨을 받을 수 있어 골프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

▲사진=4D스크린골프장.

‘4D스크린골프장’은 현역 투어 프로 선수에게 레슨을 받으면서 골프 연습도 하고 스크린골프까지 즐길 수 있어 멀티 골프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8개의 타석은 골퍼들의 안전을 고려해 넓게 배치했고 2개의 스크린골프를 설치해 손님의 모임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시스템으로 ‘레드골프’와 ‘골프존’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마스터즈프로가 운영하는 레드골프 1호점인 ‘4D스크린골프장’은 ‘레드골프’의 비젼스크린을 통해 골퍼들의 연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 스크린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실제 골프장에 나와서 골프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기 때문에 마치 필드에서의 라운드를 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4D스크린골프장에 설치된 레드골프 비젼스크린 모습.

또한 20년 경력의 허영주 프로가 1:1 맞춤방식으로 재미있고 쉽게 골프레슨하고 있어 초보 골퍼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연습장 회원은 스크린골프를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스크린을 이용하기 위해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바로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2가지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언제든지 부담 없이 연습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골프클럽 풀세트를 구비해 두었다. 더불어 회원용 락카시설, 20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시설이 완비돼 있어 골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신분당선과 분당선이 지나가는 정자역 근처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분당-수서간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변에 탄천이 지나가고 있고 능골공원, 내정공원, 금곡공원 등과 같이 공원이 즐비해 공기가 맑은 장점이 있고 운동을 전후해 여유 있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사진=허영주 프로.

◇25년 골프 외길, 허영주 프로
허영주 프로가 골프에 입문한 지는 어느덧 25년이 됐다. 25년 골프 외길을 걸으면서 꿈나무 육성을 통해 많은 선수들을 발굴했다. 그리고 FPGA(피지프로골프협회) 지부장, T골프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회장 : 이기석 )에서 분당지부장을 맡아 골프대중화를 위해 힘을 쓰고 있다.

15~20년 동안 연습장을 운영하면서 ‘4D스크린골프장’을 오픈한 지도 11년차를 맞이했다. 연습장을 운영하면서도 현역으로 G투어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마스터즈프로로서 오는 3월말부터 시작하는 프로상금대회인 M투어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연습장을 운영하며 선수 생활을 하기 위해 허영주 프로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했다. 연습장 내에 연습시설도 있고 스크린도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틈틈이 영업시간 시작 전이나 끝나고 연습시간을 활용하며 연습장에서 레슨도 진행했다. 오히려 그의 철저한 프로 정신과 현역 선수로서의 생생한 레슨을 듣기 위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사진=허영주 프로.

허영주 프로는 “특별 레슨을 받기 위해 소문 듣고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가르치는 입장에서 그 분들이 잘 배웠다고 말을 하니깐 그게 가장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잘 배웠다는 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골프 철학은 ‘욕심을 버려라’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필드에 가서 욕심을 버리면 편안해지지 않나 생각한다. 욕심 때문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좋은 성적을 낼려고 하다 보니 자꾸 다른 방향으로 가는데 다 내려놓으면 편안한 골프, 즐기는 골프, 행복한 골프가 된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G투어나 M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4D스크린골프장’에서 레슨을 배우시는 분들이 힘들어하지 않고 편안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칠 것이고 즐겁고 행복한 골프를 쳤으면 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사진=허영주 프로.

◇허영주 프로가 말하는 레드골프
‘4D스크린골프장’은 스크린골프 전문업체 레드골프( http://www.redgolf.co.kr )와 (사)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가 공동마케팅 사업을 통해 레드골프의 비젼스크린 장비를 대중에게 선보인 ‘마스터즈프로가 운영하는 레드골프 1호점’이다. 국내 최초로 프로골프협회와 스크린골프업체가 만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골프대중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에서 상생의 경제를 실현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레드골프의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장비가 국내최저가 비젼스크린이지만 제품은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초고속카메라센서와 풀HD 그래픽을 장착해 필드에서 라운드를 하는 느낌 그대로를 스크린골프에 옮겨 놓았다. 초고속카메라센서를 장착해 2개의 고성능 카메라와 적외선 조명을 통해 골퍼들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잡아내 실제 필드에서 구현하는 샷을 스크린으로 보여준다. 또한 풀HD 그래픽을 장착했다. 풀HD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한 전용 프로젝터 사용해 필드의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레드골프’와 ‘골프존’의 비전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동시에 하고 있는 ‘4D스크린골프장’의 허영주 프로는 “스크린골프 하면 골프존이 유명한데 그전에는 골프존 외에 다른 스크린시스템을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운을 땐 뒤 “제가 초창기 골프존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시스템 업그레이드 비용이 꽤 많이 들어갔다. 그리고 골프존이 혼자 너무 독점하는 것 같다”며 말했다.

▲사진=(왼쪽부터) 레드골프 신호진 이사, 허영주 프로,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 이기석 회장.

이어 “다행히 스크린방을 하나 놓을 기회가 생겼는데 (사)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하고 레드골프가 만나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를 알게 됐고 레드골프의 비젼스크린을 사전에 직접 쳐봤는데 그 중 가장 좋았다. 지금은 카메라방식이라서 다 비슷비슷한데 필드의 느낌이 레드골프가 실제하고 제일 비슷한 것 같다. 골프존도 실제 필드와 비교하면 숏게임이 많이 다른데 레드골프는 다른 분들도 쳐보고 현실적으로 필드와 똑같다는 말을 했다”고 레드골프와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비교했다.

더불어 “레드골프의 비젼스크린은 숏게임에서 어프로치나 퍼팅에서 보면 거의 필드랑 똑같다는 것이다. 다른 스크린에서는 3m, 2m 거리는 쉽게 들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레드골프는 절대 쉽게 들어가지 않는다. 라인이 다 형성돼 있고 쉽지 않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이다. 숏게임이 필드랑 거의 똑같다. 그래서 실전에 나가기 전에 레드골프는 골퍼들에게 도움을 준다. 레드골프가 현실성도 좋고 그래픽도 괜찮아서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스크린골프의 차기주자로서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도로명)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65 / (지번)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65-1 구미빌딩B1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