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 경사에서 볼이 볼보다 위에 있을 때의 문제점은?

[골프타임즈=권기홍 프로] 그린공략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라이라고 판단할 수 있고 프로들 또한 급격한 내리막의 경사에서는 쉽게 성공시키기 어렵다.
볼이 발아래보다 많이 낮게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셋업보다는 많이 무릎과 몸을 숙여야 하며 샷의 결과는 왼쪽에서 우측으로 휘는 슬라이스 구질이 만들어진다.

해결방법
첫 번째로 이러한 라이에서는 샷의 구질이 페이드가 나기 때문에 에임(aim, 목표)을 약간 실제 방향보다 좌측으로 하고 몸의 방향을 내리막 경사에 맞춰 진행한다. 이때 볼 위치는 평상시보다 왼쪽에 놓는 것이 띄우는데 더 유리하다.

▲ 권기홍 프로의 스탭 바이 스탭

내리막 경사에서 볼이 발보다 아래에 있을 때 샷하는 방법
가장 중요한 부분은 셋업이다. 경사에 맞춰 체중을 왼발에 실어 놓고 엉덩이의 경사면을 라이에 맞추는 것이다.

핵심동작
・엉덩이를 경사면에 세팅!
- 볼이 발 아래쪽에 놓여있기 때문에 엉덩이를 뒤로 밀어 평상시보다는 더 굽혀주고 클럽이 아래로 볼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 오른쪽 엉덩이를 올려 허리벨트라인과 내리막 경사와 평행하도록 한다.
- 백스윙에서 다운스윙 시 클럽을 인사이드로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한다.

권기홍 프로｜khsh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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