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루드비히 람플 박사가 지난 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신형 파사트 프리미엄 쇼케이스’에서 신차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지난 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신형 파사트의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위해 폭스바겐 AG, 중형SUV(B-SUV), 멀티밴(MPV) 신형 파사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 담당 ‘루드비히 람플(Lampl Ludwig)’ 박사가 방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람플 박사는 신차를 소개하며 가장 치열한 세그먼트로 알려진 중형차 시장에서 경쟁차보다 앞선 품질을 자신했다.
람플 박사는 “1973년 1세대를 선보인 이후, 파사트는 7세대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세련된 디자인과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바탕이 된 퍼포먼스와 안전성에 탁월한 효율성과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새롭게 거듭났다”며 “7세대 신형 파사트는 한국 중형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신차는 완전히 새롭고도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선과 형태가 명확하고 정제돼 수평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강조됐다”라며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세련된 디자인과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바탕이 된 퍼포먼스와 안전성, 여기에 탁월한 효율성과 역동적 스타일링은 신형 파사트의 같은 가격대에 있는 경쟁차종들과 비교해, 동급 가격대를 뛰어 넘는 위엄과 품격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신형 파사트는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하여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전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 등 다양한 옵션이 추가로 반영되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편의사양을 갖췄다”고 밝혔다.
람플 박사는 1999년 스위스의 생갈(St. Gallen)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동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폭스바겐과는 대학을 졸업한 이듬해인 2000년, 폭스바겐 컨설팅의 시니어 컨설턴트로 입사하면서 연을 맺었다.
2003년에 폭스바겐 AG에 입사하여, 독일 중부 지역(Mitte)의 딜러 관리를 비롯해, 그룹의 딜러 네트워크 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7세대 신형 파사트의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 책임을 맡았으며, 폭스바겐 본사(Volkswagen AG)의 중형 SUV(B-SUV), 멀티밴(MPV, Multi Purpose Vehicle), 신형 파사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로서 제품 품질 및 생산 비용, 라이프 사이클 관리 등 제품 개발 전반에 걸친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각 시장 및 고객의 니즈에 맞춘 디자인 개발과 라인업 구축, 생산성 및 매출 관리를 포함해 시장에 선보이기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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