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루이스 우스투이젠[사진제공=AP/연합뉴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루이스 우스투이젠(30·남아공)이 2012시즌 유럽프로골프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0년 디 오픈(브리티시오픈) 우승자인 우스투이젠은 지난 1월 8일 남아공 이스턴 케이프의 이스트런던 골프장(파73·6691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아프리카오픈(총상금 101만5065유로)에서 최종 합계 27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6번홀까지 우스투이젠과 팽팽한 승부를 펼친 타르트 판데르발트(38·남아공)은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2타 뒤진 25언더파 267타로 2위에 머물다. 또한 3위는 최종 합계 24언더파 268타를 친 레티프 구센(43·남아공)이 차지했다.
우스투이젠은 지난해에 이어 아프리카오픈 2연패에 성공하면서 우승 상금 15만8500유로(약 2억3500만원)를 획득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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