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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파머스, 친환경 비료 ‘앤큐어’ 출시

‘론밀’, ‘엔젤 아미노칼슘’ 등 비료 3종 개발…골프장 잔디와 함께 농토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비료 최양수 기자l승인2014.06.30l수정2014.06.30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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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젤파머스 영농법인의 친환경 비료 엔큐어홍보 포스터.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흙에서 살으리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흙은 우리가 사는데 있어 중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토양과 골프는 그동안 어우러지지 않은 존재로만 느껴져왔다. 전세계적으로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골프라는 스포츠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레저 종목이 됐다. 골프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전국 골프장의 숫자는 450여개가 넘어가고 있으며 개발 인허가, 정식 오픈 등 새롭게 탄생할 골프장까지 합치면 600개는 훌쩍 넘는다. 하지만 대다수의 골프장들은 잔디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므로 자연 환경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인식이 됐다.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엔젤파머스 영농법인은 토양의 병해충을 잡아주는 친환경 비료 엔큐어’(ENCURE)를 비롯해 3종의 비료를 출시하며 친환경 비료 시장에 출사표를 내걸고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0여년 동안 사업을 하던 엔젤파머스 영농법인 정창호 회장은 레저 스포츠로서의 골프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 도움이 될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골프장의 환경 문제에 접하게 됐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에서 골프 산업이 발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주변 농토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의 윈윈전략을 생각하게 됐고 친환경 비료를 개발하게 됐다.


사진=엔젤파머스 영농법인에서 연구, 개발해 만든 친환경 비료.

정창호 회장은 산업화가 이루어진 국가에서 이제 친환경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에 대한 부분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현재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화학 비료를 대신해 친환경 비료를 사용하게 된다면 골프장 토양의 환경 유지 문제가 해결이 되고 주변 농민들과도 더불어 동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며 친환경 비료 사업을 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엔젤파머스 영농법인은 2012년 법인을 설립한 이래 제품의 샘플을 만들어내는 데는 성공을 하지만 대량생산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된다.

크고 작은 업체들이 난립하는 친환경 비료 생산분야에서 전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이 쉬운 길은 아니었지만 데이터가 쌓이게 됐고 2년여의 시간을 보낸 끝에 마침내 천연광물성 재료를 펠릿 형태로 가공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최근 완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 제품들은 대학연구소의 성분 분석에서도 친환경 으뜸 제품으로 인정을 받았고 이번에 출시된 엔큐어는 농촌진흥청의 친환경유기농업자재로 목록공시에 등재(공시2-2-69)돼 있으며, 자매품인 론밀’(LAWN MEAL)은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자재로 등재(공시2-1-113)돼 있다.


사진=엔젤파머스 영농법인 직원 일동.

이들 자매품은 맥반석, 패화석, 목초액, 키토산, 허브추출물 등 전국 대부분 골프장의 90% 이상이 사용하는 친환경 자재로만 배합된 것으로 펠릿 형태로 가공돼 있어 비료살포기를 이용 페어웨이나 그린의 잔디에 봄과 가을, 연간 2회 정도 뿌리면 토양 개선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엔젤파머스의 제품은 규산과 칼슘의 함량이 높아서 내답압성 및 내병성을 강화하고 잔디의 밀도, 엽색, 질감을 향상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토양 속의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적 골프장 관리의 밑받침이 된다고 한다.

더불어 함께 출시하는 엔젤 아미노칼슘엔큐어와는 상호 보완적인 제품으로 천연 동물성 아미노산과 칼슘, 철 등 골프장 잔디에 반드시 필요한 미량원소들을 킬레이트화 시킨 액체비료로 엽면살포 또는 관주용 제품이다.

엔젤파머스 영농법인의 관계자는 이들 친환경 비료를 골프장에 살포하면 빗물 등에 녹아 주변 농지로 들어가게 되고 벼 등 농작물을 튼튼하게 만들며 수확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토양 개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옥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엔젤파머스 영농법인 정창호 회장.

엔젤파머스 영농법인 정창호 회장은 이번 친환경 잔디비료 출시를 계기로 골프장 코스관리자의 어려움이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더 많이 개발해 그린키퍼들의 든든한 배경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환경문제에 신경을 쓸 예정으로 골프장에서 친환경 비료를 사용하면 어떻게 좋은지를 알려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농민들에게도 골프장의 친환경 비료가 골프장 잔디뿐만 아니라 농토를 더욱 비옥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젤파머스 영농법인에서는 친환경 비료 앤큐어출시를 기념해 많은 골프장에서 이들 제품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샘플 보내기 행사를 오는 731일까지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31-866-6660 · 010-2753-1148 )를 이용하면 된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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