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월화드라마 ‘빅맨’ 포스터.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강지환, 이다희 등이 출연한 KBS2 월화드라마 ‘빅맨’(연출:지영수·극본:최진원)이 권선징악이라는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http://www.tnms.tv )에 따르면 6월 17일 ‘빅맨’ 마지막 16회 전국 가구 시청률은 8.5%로 지난 15회 시청률보다 0.4% 상승했다.

이는 첫 회(2014년 4월 28일) 시청률 5.2%보다 3.3% 높은 시청률이다.

‘빅맨’은 동 시간대 이종석, 진세연 등이 출연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연출:진혁·극본:박진우),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등이 출연한 MBC 월화특별기획 ‘트라이앵글’(연출:유철용, 최정규·극본:최완규)과의 경쟁에서 줄곧 시청률 1위를 지켜오고 있는 ‘닥터 이방인’의 벽을 한 번도 넘지 못했다.

하지만, 8회(5월 20일) 이후 MBC ‘트라이앵글’을 앞서며 마지막 회까지 9회 연속 월화드라마 2위 자리를 지키며 종영했다.

‘빅맨’의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은 12회(6월 3일)이었으며, 시청률은 9.0%였다.

‘빅맨’의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빅맨’을 가장 많이 시청한 층은 여자40대(6.5%)였으며, 그 다음 여자50대(5.0%), ‘여자60대 이상’(5.0%)순으로, 권선징악을 그린 ‘빅맨’은 40대 이상 여자 시청자들의 관심을 많이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빅맨’ 마지막 회와 동 시간대 방송한 드라마 SBS ‘닥터 이방인’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1.5%였으며, MBC ‘트라이앵글’은 7.7%였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