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 방송 장면 캡처.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위해 여느 때 보다 치밀한 구성력과 기획력으로 무장한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이 박지성, 차범근, 설기현의 출연으로 동 시간대 예능 코너 중 유일하게 전국 시청률이 상승하는 효과를 누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http://www.tnms.tv )에 따르면 6월 8일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13.4%)이 전국 시청률이 0.8% 상승하며 2주 연속 동 시간대 코너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인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은 동 시간대 2위인 MBC <일밤> ‘진짜 사나이’(11.7%)와의 차이를 지난주 0.5%에서 이날 1.7% 차이까지 벌렸으며, 동 시간대 3위인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시즌3’(8.7%)과의 차이는 이날 4.7%까지 벌렸다.

이날 박지성, 차범근, 설기현이 출연한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은 여자10대(15.1%)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남자4-9세(12.4%), 남자40대(11.9%), 여자40대(11.9%)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다.

‘런닝맨’의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SBS <일요일이 좋다>(9.3%)는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하며(0.5% 상승),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인 MBC <일밤>(9.4%)을 0.1% 차이까지 바짝 따라 붙었다.

지난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였던 KBS2 <해피선데이>(8.4%)는 1.1% 하락하며, 3위로 밀려났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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