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매직아이’ 포스터.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이효리, 문소리, 김구라 등이 출연한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가 화제를 모으는 데는 성공했지만 시청률은 울상을 지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http://www.tnms.tv )에 5월 13일 ‘매직아이’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3.5%로, 지난주 SBS 동 시간대 방송한 ‘심장이 뛴다’의 시청률보다 0.1%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매직아이’의 수도권 시청률은 5.2%였다.

하지만 ‘매직아이’는 여자30대 시청률이 3.5%로 가장 높아, 지난주 ‘심장이 뛴다’가 여자40대(4.0%)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것에 비해, 좀 더 젊은 여성 중심의 프로그램 성격을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매직아이’와 동 시간대 방송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의 전국 시청률은 6.0%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MBC ‘PD 수첩’의 시청률은 5.0%였으며, KBS1 ‘뉴스라인’의 시청률은 4.0% 였다.

이날 ‘매직아이’는 대중이 주목하지 못한 뉴스와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를 찾아낸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토크쇼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 배성재, 임경선 등이 화끈한 19금 입담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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