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선택2014> 포스터.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MBC ‘무한도전’이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토요 예능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http://www.tnms.tv )에 따르면 5월 10일 ‘무한도전’ <선택2014> 두 번째 편이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상승하며, 세월호 참사 이후 방송 재개한 지난주부터 토요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2주 연속 차지해 무한도전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날 ‘무한도전’은 전국 가구 시청률 11.3%로 지난주보다 1.4% 상승하며 토요 예능 시청률 순위 2위인 SBS ‘스타킹’(8.9%)보다 2.4% 앞서며, 3위 KBS2 ‘연예가 중계’(6.3%)보다는 5.0% 앞섰다.

또한 ‘무한도전’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 역시 지난주보다 0.5% 상승한 13.4%로, 2위인 ‘스타킹’(9.3%)와의 차이를 지난주 3.5%에서 이날 4.1%까지 더 벌려, 무한도전의 토요 예능 강세를 보여줬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전국 기준 여자40대(9.1%)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여자10대(8.8%), 여자30대(8.7%)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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