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포스터.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연출:김남원, 최병길·극본:최현경)가 종영을 앞두고 뒷심을 발휘하고 있어 20% 벽을 넘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NmS( http://www.tnms.tv )에 따르면 3월 2일 종영까지 8회 남긴 ‘사랑해서 남주나’ 42회의 전국 시청률은 14.6%로 지난 41회보다 1.4% 상승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랑해서 남주나’의 이날 수도권 시청률 역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17.4%까지 올라 ‘사랑해서 남주나’가 남은 8회 동안 수도권 시청률 20%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와 동 시간대 방송한 SBS ‘열애’(연출:배태섭·극본:박예경)의 시청률은 7.8%로 지난회보다 0.5% 하락해 ‘사랑해서 남주나’와 ‘열애’의 시청률 격차는 지난회 4.9%에서 이날 6.8%까지 더 벌어졌다.

이날 ‘사랑해서 남주나’는 지난회에 비해 남자50대 시청률이 1.8% 상승했으며, 그 다음으로 남자20대(1.5%P 상승), 여자10대(1.2%P 상승) 시청률이 많이 상승해, 젊은 시청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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