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마지막 공연 커튼콜 영상 캡처.

[골프타임즈=김용민 기자] 창작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가 50회차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공연일에 특별한 커튼콜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바로 그간 뮤지컬 ‘디셈버’를 준비해왔던 지난 봄부터, 현재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마지막 공연 후 커튼콜에서 관객들과 그 동안의 추억을 되짚기 위해 제작된 버전이다.

특히 공연 모습뿐만 아니라 오디션 장면, 배우들 연습 장면, 스탭 회의 장면 등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뮤지컬 ‘디셈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어 반갑다.

특별 영상은 지난 1월 29일 오후 3시, 8시 공연 후 상영됐다.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을 찾은 3000여명의 관객들은 공연 관람 후 ‘먼지가 되어’를 떼창하고 영상까지 함께 관람하며 유종의 미를 맺었다.

특히 전 배우들이 커튼콜에서 마지막 공연 소감을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한편 뮤지컬 ‘디셈버’는 서울 공연을 끝으로 부산, 대구에서도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2월 7일부터 2월 16일까지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뮤지컬 ‘디셈버’ 부산 공연이,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 ‘디셈버’ 대구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민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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