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2014 시즌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의 총상금이 역대 최고액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내년 JLPGA 투어에서 올해보다 1개가 늘어난 37개 대회가 열리며 총상금이 올해보다 9000만엔 증가한 32억5000만엔(약 33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JLPGA 투어 2014 시즌은 3월 7일 시작하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대회로 막을 연다.

내년에 처음 열리는 센추리 21 레이디스 대회는 7월 25∼27일 시즈오카현 이주오히토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JLPGA 투어 2013 시즌은 지난 1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골프장에서 열린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모리타 리카코(23·일본)가 요코미네 사쿠라(28·일본)를 제치고 상금왕을 확정 짓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낭자군은 이보미(25·정관장)와 안선주(26·투어스테이지), 이나리(25)가 각각 2승을 거두고 전미정(31·진로재팬), 강수연(37), 나다예(26), 김영(33), 김나리(28)가 1승씩을 보태는 등 2013 시즌 36개 대회에서 11승을 합작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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