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가 지난 12월 19일 발기대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 진행했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아마추어골퍼들의 권익 보호단체인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KAGA · 회장 : 한기호 )가 발기대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지난 12월 19일 오후 6시에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 호텔 3층 그랜드 볼륨에서 골프 관련 단체, 기업, 기관 관계자 및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 원희룡 전 국회의원, 송호창 국회의원, 이우현 국회의원, 이이재 국회의원, 대중골프장협회,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골프칼럼니스트협회, 한국청소년골프협회 등에서 축전과 화환을 보내왔다.

대한체육회 근대5종 부회장, 대한주택공사 총무이사를 역임하고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맡은 한기호 회장은 “골프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관심 있는 스포츠가 됐다.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협회의 설립된다는 것은 500만명 일반 국민이 즐기는 생활 속의 건전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된 것이다. 앞으로 골프를 사랑하는 골퍼 여러분들의 열정을 모아 아마추어골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발대식 공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 만찬 및 와인파티, 가수 공연 및 푸짐한 경품 행사 등과 함께 후원의 밤 행사를 이어졌다.

또한 한국 10대 서예가인 지당 김홍배 선생이 참석자 전원에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현편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국내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권익증진과 더불어 골프의 폭넓은 저변화 및 보다 대중적인 생활 체육으로 만들고자 하는 뜻을 둔 사람들이 모여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인증의 순수 비영리 단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골프장 그린피 인하 운동, 캐디 선택제 도입, 개별소비세 폐지, 대통령배 골프대회 개최, 협회 직영 골프장 운영 등이 있으며 그 외에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권익을 도모하고 있다.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대통령배 아마추어골프대회 개최, 그린피 인하를 위한 골프장들과의 협약 및 정책적인 변화를 촉구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권익 보호와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여건 개선 등 한국아마추어골프를 발전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나눔 골프 운동을 추구하고 있는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소아암어린이 돕기, 이주민 돕기, 독거노인 돕기, 주니어 골프 장학 사업 등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자선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사회 복지 단체와 협약을 통해 나눔 골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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