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김준수, 박건형, 장진 감독.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영원한 가객(歌客) 故김광석(1964~1996) 탄생 5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의 드림팀 멤버 장진 감독, 박건형, 김슬기가 오는 12월 18일 밤 11시 15분, MBC 간판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안방 시청자들을 유쾌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라디오스타’의 컨셉은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집착남녀’라는 컨셉으로 그 동안 ‘라디오스타’에 종종 출연해 의외의 개인기로 화제를 모았던 김연우와 감성 뮤지컬 ‘디셈버’의 3인이 출동해 독특한 합을 선보인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뮤지컬 ‘디셈버’ 팀은 최강 팀웍을 예상(?)하게 하는 각종 폭로전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진 감독과 박건형은 의외로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여 라스DJ들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장진 감독, 박건형, 김슬기는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

▲사진=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에 출연 중인 김슬기.

한편 출연자들과 일면식이 없던 김연우는 뜬금없는 연기와 개인기를 선보이며 분량을 향한 사투를 보여 뮤지컬 ‘디셈버’ 팀과의 호흡을 꾀했다.

‘라디오스타-집착남들의 수다’ 특집에 출연한 뮤지컬 ‘디셈버’ 멤버들은 좌충우돌 라스 입성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박건형, 김슬기 외에도 김준수, 오소연 등이 출연한 뮤지컬 ‘디셈버’는 12월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해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뮤지컬 ‘디셈버’는 故김광석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김광석의 자작곡(미발표곡 포함)과 가창곡이 모두 포함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장진 감독이 그려낼 스토리와 최첨단 기술력이 가미된 새로운 무대연출, 국내 최고의 스텝진이 참여한 프로덕션, 그리고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가 어우러져 창작 뮤지컬이다.

20여 년을 오가는 기억 속 찬란한 러브스토리를 다룬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이정표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는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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