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파티를 계획하는 이들이 눈에 띈다.

이때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이가 누구인지에 따라 어울리는 분위기로 파티를 준비한다면 더욱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수 있다.

이에 연인과 함께하는 이에겐 로맨틱한 요트 파티를, 친구들과 보내는 이에겐 캐주얼한 분위기의 바비큐 파티를 제안한다.

◇애정지수 업시키는 요트 위 크리스마스 파티

연인과 오붓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 한다면 요트에서 즐기는 선상파티를 추천한다.

인파로 북적이는 거리를 벗어나 갖는 둘 만의 시간은 서로간의 애정 지수를 상승시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에서 프로포즈 명소로도 소개된 700요트클럽은 선실에서 스테이크와 와인이 곁들어진 식사를 할 수 있어 달콤한 분위기를 원하는 커플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영화 속에서만 접하던 요트를 직접 탑승해 한강을 항해하는 세일링은 한강의 야경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때 사랑하는 연인에게 꽃다발을 선물한다면 감동을 배가시킬 수 있다.

◇친구들과의 크리스마스 파티, ‘캐주얼’하게 즐기자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계획이라면 프라이빗한 파티가 제격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프라이빗 파티는 독립적인 분위기에서 지인들과 편안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어 연말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이때 자리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줄 수 있도록 식사와 놀거리를 모두 제공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국내 요트업계를 리딩하는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 위치해 있는 ‘700요트클럽’( 700 Yacht Club · http://www.700yachtclub.com )은 연말 모임 시즌을 맞이해 바비큐를 비롯한 뷔페뿐만 아니라 요트 세일링, 노래방 등 다양한 놀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700요트클럽 관계자는 “럭셔리한 이미지의 요트는 크리스마스를 보다 품격 있고 화려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며 “바비큐 세트 상품의 경우 식사와 요트 세일링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크리스마스 파티와 송년회를 계획 중인 이들에게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