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연습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운동이며 신체적 훈련도 중요하지만 지식적으로 알아야 되는 운동이다.

[골프타임즈=김형수 피팅연구가] 왜? 이렇게 안 될까?

골프 시작한지도 근 4~5년 되는데 항상 나가면 100개 이상을 치고, 내기하면 지갑 털리고 싫은 표정도 못 짓고, 속으로 왕 짜증 난다.

골프 클럽 보는 것도 싫고 골프 가자는 전화 받는 것도 두렵다.

남들은 100개 깨고 보기 플레이어는 하는데, 제발 90개 치는 보기 플레이어라도 하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는 손님이 많다.

골프가 쉬운가?

골프가 운동이니 다른 운동과 비교해 보자.

중요한 것은 어릴 때 했다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학교 운동장이나 공터에서 볼을 차고 달리기하고 재미로 똘똘 뭉쳐져서 했던 운동들이다.

나이가 들고 사회 생활하면서 시작한 운동이 골프이다.

레슨은 1~2달 받고 필드 나가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똑같다.

왜 그럴까?

골프는 연습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운동이다.

그리고 신체적 훈련도 중요하지만 지식적으로 알아야 되는 운동이다.

까탈스러운 운동이라고 해야 맞는 표현일 것이다.

골프가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어오는 순간 멀어진다.

극복의 방법은 즐기는 것이다.

다른 운동도 좋지만 내가 받았던 스트레스를 볼에다가 풀어 버린다라는 생각으로 골프를 즐기시라.

그러다 보면 골프가 친해질 것이다.

급하고 빠르게 골프하지 마시라.

연습장에서 시간 여유를 가지고 볼 한 개 한 개를 정성 드려 쳐야한다.

골프 연습은 노동이 아니다.

정확하게 가격하는 운동이다.

김형수 피팅연구가｜kb9014fi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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