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A(Golf Solution Agency)는 많은 한국선수들이 PGA(미국프로골프협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비용에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훈련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최고의 골프선수 전문 에이전시이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골프 전지훈련하면 태국이나 필리핀 등 아시아권을 선호하고 있다. 값싼 가격에 최상의 기후조건을 내세우며 떠나지만 정작 체계적인 훈련 캠프의 목적보다 여행을 겸한 무제한 라운드 전지훈련이 대부분이다.

비싸다는 통념(通念) 때문에 골프의 고장 미국에서의 전지훈련은 외면을 받아왔다. 이 같은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PGA(미국프로골프협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본 고장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재 발굴 전문기업이 있어 화제다.

인재 발굴 전문기업 GSA(Golf Solution Agency · 대표 : 오인호)는 한국골프계를 이끌어갈 인재발굴에 앞장서는 전문기관으로 한국의 유망한 프로골퍼 지망생들을 트레이닝하며 관리하는 골프선수 전문 에이전시이다.

GSA 대표 오인호(35세) 씨는 한때 골프선수가 되기 위해 골프의 본고장 미국을 밟았지만 선수의 꿈을 접고 골프 매니지먼트로 전환하면서 사고(思考)의 발상은 인생을 바꾸는 새로운 사업을 탄생시켰다.

“대학(한양대 경영학과)을 졸업하고 부모의 권유로 미국 골프유학(2003년) 길에 올라 골프선수의 꿈을 품었지만 현지 사정은 말이 전지훈련일 뿐 한국분이 운영하는 골프학교(2년제)에서 비싼 금액에 체계적인 커리큘럼도 없이 열심히 연습한다는 자체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 그만두고 혼자 운동하며 골프관련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국에서 어떤 유명 프로가 학생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왔는데 당시(2005년) 훈련비용이 한 달간 1인 6000달러에서 7000달러를 받는다는 말에 훈련비도 적당하고 체계적인 훈련방안을 제시한다면 제대로 된 전지훈련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사업구상을 하게 됐습니다.

체계적인 훈련방법과 미국이라는 자연적인 환경을 활용하고 마케팅을 보강해 제대로 된 에이전시를 만들어야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2011년 겨울에 GSA가 태동하면서 특별한 광고도 없이 작년에 참가했던 선수들의 소개와 미국 전지훈련에 관심 있는 프로, 세미프로, 고등학교 등 다양한 선수들이 이번 GSA 전지훈련에 모집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아마추어를 위한 골프 투어도 계획하고 있지만 현재는 전문적인 선수를 위한 에이전시 사업이 주된 목적이다.

GSA는 많은 한국선수들이 PGA, LPGA 투어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각 선수들의 특성에 적합한 유명 코칭 스태프를 투입시키고 집중적인 훈련과 미국 골프전문가들이 선정한 난이도 높은 다양한 골프코스 경험을 체험하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에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훈련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선수들의 나이와 성별을 감안해 선수들의 기량에 따라 아마추어 대회 및 프로시합에 참가하는 실전경험 위주로 교육하며 미국전역에서 주최하는 SCPGA 및 AJGA(미국 공식 주니어시합), 펩시투어, 골든스테이트, 시메트라투어(구 퓨처스투어), 내션와이드(MONDAY퀼리파잉) 등 대학 골프팀과 단체시합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GSA가 주관하는 ASU 스페셜 전지훈련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지역에 위치한 미국 정규 4년제 종합 스포츠 대학이다.

ASU(American Sports University) 스페셜 전지훈련은 체계적인 교육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샌버나디노 지역 인근 골프장 4곳을 메인 골프장으로 지정해 선수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골프장에서의 연습 환경을 제공하고 숙소 또한 2인 1실의 편안하고 깨끗한 호텔식 환경을 제공한다.

한식 요리를 위한 전문영양사가 식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ASU 전용 실내 체육관에서는 체력단련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도 할 수 있다.

전지훈련 기간 내 미국 PGA 및 LPGA 대회 개최지인 미션힐스(LPGA 나비스코 챔피언십) 골프장을 비롯해 각종 유명 대회 골프장을 직접 라운드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밖에 PGA, LPGA 시합관람과 그랜드캐년,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등 문화체험도 커리큘럼에 포함, 고된 훈련 중 실의에 빠지지 않고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긍정적 생각과 안정된 마음으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해외 투어생활을 하는 선수들에게 있어 일상적인 영어 회화는 기본적이며 미국 생활의 빠른 적응을 위해 전문적인 ESL강사가 진행하는 회화 위주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GSA 자문위원으로 있는 미국 IMG 컨설팅 기업스포츠 마케팅 및 골프마케팅을 담당하는 심규민 씨와 LPGA에서 골프마케팅을 담당하는 임직원의 자문강의를 통해 미국 골프의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미국 진출을 꿈꾸는 한국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투어프로로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실력과 재능도 중요하지만 미국생활에 대한 빠른 적응력과 국제적인 시합경험을 통한 자신감,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훈련방식 등과 같이 현실적으로 중요한 요소들이 뒷받침 돼야 한다.

GSA( http://www.golfsolutionagency.com )에서는 이러한 핵심적인 부분들을 선수와 선수가족, GSA를 하나의 팀으로 형성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프로골퍼로서의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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