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영환 씨가 제16회 성남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에서 개인전 일반부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디펜딩 챔피언 윤영환(33회) 씨가 성남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윤영환 씨는 지난 10월 1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화산CC( http://www.hwasancc.com )에 개최된 ‘제16회 성남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에서 75타를 기록하며 네트스코어 69.0으로 개인전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장영문(39회) 씨 이븐파 72타를 쳐 메달리스트에 등극했으며 김성용(36회) 씨가 78타를 기록하며 네트스코어 69.6으로 준우승, 최병국(36회) 씨가 80타를 기록하며 네트스코어 70.4로 3위에 올랐다.

니어리스트는 핀 80cm까지 붙인 심인태(35회) 씨, 롱기스트는 330야드를 기록한 남대연(30회) 씨가 각각 차지했다.

1회부터 29회 동문이 참가한 개인전 시니어부에서는 송덕수(24회) 씨가 81타를 쳐 네트스코어 71.4를 기록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정진구(25회) 씨 7오버파 79타를 쳐 메달리스트에 등극했으며 신동욱(25회) 씨가 79타를 기록하며 네트스코어 71.8로 준우승, 신영호(29회) 씨가 90타를 기록하며 네트스코어 72.0로 3위에 올랐다.

니어리스트는 핀 3.4m까지 붙인 배영민(25회) 씨, 롱기스트 270야드를 기록한 정헌수(26회) 씨가 각각 차지했다.

각 동기회별 대표선수(1팀 4명)가 참가한 단체전에서는 백문수, 안논균, 윤영환, 이승기 씨가 참가한 33회 동기팀이 22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개인전 일반부 우승자 윤영환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김기호, 김성용, 손영훈, 송규제 씨가 참가한 36회 동기팀이 234타로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신동욱, 안을모, 이재관, 정진구 씨가 참가한 25회 동기팀이 240타로 3위를 차지했다.

오전 10시 30분에 신페리어 샷건 방식으로 동시 티업해 대회가 시작된 이번 대회는 160명, 40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으며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개그맨 정진수(41회)의 사회로 시작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성남중·고등학교 총동창회( http://www.sungnamob.com )가 주최하고 용마골프회( http://cafe.daum.net/sungnamgolf )가 주관하는 성남중학교( www.sungnam.ms.kr ), 성남고등학교( http://www.sungnam.hs.kr ), (재)성남장학문화재단( http://www.sungnamob.com/dongchang/main_home/com/in01_gr.asp ), 골프타임즈( http://www.thegolftimes.co.kr ) 후원으로 진행됐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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