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명당을 찾아라’ 책표지.

[골프타임즈=정불휘 기자] 동원 이현기 풍수지리가가 형기(形氣)를 통한 관산유람 50년의 노하우를 쉽게 풀어쓴 풍수지리서 ‘명당을 찾아라’가 도서출판 등대지기에서 나왔다.

반세기에 걸쳐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닌 이현기 풍수지리가가 몸소 체득해 얻은 풍수관련 노하우가 풍수지리서 ‘명당을 찾아라’에 오롯이 녹아 있다.

지은이 이현기 풍수지리가는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 221의 1에서 1939년 3월 14일 태어났다.

1964년 봄 정종 제5왕자 종의군 산소 이하 4대조 이장 작업 때 총무를 맡으면서 풍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고 풍수 실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어 1974년 하남 장용득 풍수지리가를 만나면서 체계적이며 본격적으로 간산과 실기공부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더불어 풍수지리연구회를 운영하고 후학을 위해 각 교육기관에서 풍수 강의를 해 오는 등 평생을 풍수지리 연구에 투신해 왔다.

“풍수지리란 자연이 생긴 모양의 짜임새에 비례해 나타나는 생기, 색채, 기운과 보국의 생긴 모양에 의해 동요되는 풍수의 조화와 흐름에 의해서 온도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라는 것을 실제 현장을 살피면서 알게 됐다”고 이현기 풍수가는 말했다.

“명당이란 음양 택지 어느 곳이나 보국의 모양에 의해 지하에 온도 변화가 일체 없이 오행의 기운이 항상 서로가 동일해 일정하게 유지 되는 곳이 혈이란 것을 터득하게 됐다.

그곳에는 반드시 보국 지형의 균형과 높이의 차이, 거리, 깊이, 짜임새와 전후좌우 모양과 힘의 대칭이 잘 어울리고 생기 기운이 있어 밝게 보여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됐다.

또한 그 보국의 기운에 따라 자손들에게 길흉화복이 미치는 것을 실제로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이현기 풍수가는 말했다.

이어 “50여 년간 지금까지 제가 배우고 익혔던 지식을 그냥 방치하기보단 미흡하나마 한권의 책으로 묶어 풍수지리를 공부하는 많은 후학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또한 읽는 이로 하여금 각박해져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펴냈다”고 발간 동기도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도서출판 등대지기 070-7374-0232 를 이용하면 된다. 정가 1만8000원.

정불휘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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