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트 세일링이 신 레저 문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출처=네이버 블로거 ’퍼플브레인’]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자기계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젊은 남성 사이에 요트 세일링이 신 레저 문화로 부상하고 있다.

요트가 까다로운 도시 남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데에는 스포츠와 사교 모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새로운 흥미 거리를 찾고 있는 남성은 역동성과 신선한 재미까지 선사하는 요트 세일링이 제격이다.

면적이 넓고 물결이 잔잔한 한강은 요트를 타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낮과 밤 모두 세일링이 가능한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 위치해 있는 ‘700요트클럽’( 700 Yacht Club · http://www.700yachtclub.com )은 1시간짜리 코스부터 6회에 걸친 레슨 강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레슨 후 본인이 직접 요트 운항을 할 경우 한강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쾌감과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남성들 사이에 인기가 좋다.

프라이빗한 파티를 원하는 이들은 세일링 후 요트에서 즐기는 식사로 럭셔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파스타와 덮밥,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에 와인과 맥주가 곁들어지는 식사는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보다 파티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풍선 장식과 촛불 장식을 더하는 것도 좋다.

700요트클럽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 리더로 주목 받는 젊은 남성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파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요트 세일링이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며 “또 인근에 난지 캠핑장과 홍대가 위치해 있어 요트와 캠핑, 클러빙을 동시에 즐기려는 남성 사이에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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