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염태대 회원이 ‘실크리버CC 제10회 클럽챔피언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타임즈=박승희 기자] 실크리버CC( http://www.silkrivercc.co.kr )에서는 ‘실크리버CC 제10회 클럽챔피언전’을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이번 대회의 예선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16강전부터는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클럽챔피언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의 실력이 출중하고 백중세여서 누가 클럽챔피언이 될지는 예측불허였다.

지걸수, 염태대, 이종태, 이헌기 회원이 4강전에 선발됐고, 결승에는 지걸수, 염태대 회원이 진출했다.

지걸수 회원은 2010, 2011년도 두 번에 걸쳐 클럽챔피언에 등극했고 염태대 회원은 2005, 2007, 2008년도에 걸쳐 세 번의 클럽챔피언에 등극한 실크리버의 실력자들이다.

전반 9홀을 동점으로 가는 접전에 다소 긴장감이 돌아 누가 클럽챔피언이 될지 예측불허였다.

역시 후반 18홀까지 동점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해 연장까지 가는 접전 속에 염태대 회원이 감격의 클럽챔피언이 됐다.

2013년 제10대 클럽챔피언에 등극한 염태대 회원은 “실력이 쟁쟁한 회원들과 경합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며, 세 번의 클럽챔피언을 하고 5년 만에 다시 챔피언이 된 것에 대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멋진 골프장을 조성한 실크리버 임직원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모든 회원들에게 클럽챔피언의 영광을 돌렸다.

박승희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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