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담동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원장.

[골프타임즈=권혜정 인턴기자] 반짝반짝 물광, 꿀광, 윤광 메이크업은 이제 더 이상 뷰티업계에서 주목 받지 못한다.

특히나 피지분비가 활발해 유분기가 가득한 여름철에는 더욱 피해야 할 메이크업 중 하나.

청담동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원장은 “윤광 메이크업은 제품의 유분과 피부 내에서 생성된 유분이 섞여, 번들거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과하고 부담스러운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요즘 청담동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메이크업이 바로 다이아몬드 메이크업”이라며 덧붙였다.

VVIP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원장이 말하는 로열 메이크업은 무엇일까?

수없이 많은 청담동 메이크업 샵 사이에 급부상 중인 메이크업 샵이 있다. 바로 ‘보떼 101’이다.

이미 한차례 뷰티 한류 열풍이 불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뷰티 한류의 중심에서 황방훈 원장은 차세대 유명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이미 뷰티 프로그램 ‘겟 잇 뷰티’ 및 각종 뷰티 전문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등장해 대중에게도 친숙해진 황방훈 원장.

황방훈 원장은 슈에뮤라, 가네보 등 명품 화장품 브랜드 수석 아티스트를 거쳐, 현재 출장 메이크업 1위를 점하고 있는 보떼 101 & 쌩크드보떼의 원장을 맡고 있으며, 청담동 사모님, 로열 며느리, CEO 등 각종 VVIP 고객의 메이크업을 전담하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황방훈 원장이 말하는 메이크업 원칙은 본래 피부가 좋은 사람인 듯 메이크업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촉촉하고 은은한 광채를 뿜어야 한다는 것.

메이크업 한 것이 티 나는 순간 이미 그 메이크업은 좋은 메이크업이라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황방훈 원장이 메이크업 시연하는 모습.

요즘 청담동 VVIP 고객 사이에서는 다이아몬드처럼 은은한 광채를 연출하는 로열 레이디 메이크업이 주목 받고 있다고 한다.

티 안 나는 로열 다이아몬드 메이크업. 마치 연령대 높은 사모님들에게만 해당되는 소리 같았지만, 천만의 말씀이라고.

요즘 20대, 30대 로열 가문의 2세들과 젊은 CEO 사이에서도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메이크업 트렌드라고 덧붙였다.

로열 다이아몬드 메이크업은 끈적하고 번들거리는 피부 표현과는 달리, 다이아몬드 빛의 영롱한 아우라와 은은한 광채, 입체적인 얼굴, 깨끗한 피부 결 이 모든 것을 갖추면서도 이 모든 것이 마치 본연의 피부인 것처럼 ‘모태광채 페이스’를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 원장은 다이아몬드처럼 은은한 아우라 광을 내는 비결은 바로 가루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운데이션 하나만 발라도 눈부신 광채를 낼 수 있는 좋은 베이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브러시로 페이스 라인을 따라 섬세한 터치를 거쳐야 비로소 VVIP 메이크업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VVIP들의 피부로 표현하고 싶다면, 그날의 컨디션과 TPO에 맞는 나만의 블렌딩 메이크업 레시피를 찾아 볼 것을 추천했다.

매일 같은 스타일의 메이크업이 아닌, TPO에 따라 메이크업 제품을 믹싱해 나에게 맞는 컬러와 스타일을 찾으라는 것.

황방훈 원장은 블렌딩 메이크업 비법이 각기 다른 VVIP 고객들을 상대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권혜정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