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골프쇼 2013이 지난 9일 나흘 간의 일정을 끝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고양/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더골프쇼 2013’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10A홀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더골프쇼 2013’은 한국경제신문과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최했으며 야마하골프와 애플라인드 등이 후원으로 국내 100여개 업체가 참가, 골프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퍼팅대회와 장타대회 등 이벤트 대회가 진행됐으며 길이 50ｍ, 높이 15m에 이르는 긴 시타장과 전시회장 중앙에 가로 14ｍ, 세로 9ｍ의 대형 퍼팅장 등을 설치해 골프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그리고 원포인트레슨, 스크린골프 체험 등 참가형 이벤트를 진행됐으며 ‘골프 역사 갤러리’를 준비해 100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골프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골프 마니아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KGFA(한국골프피팅협회)의 주관으로 골프스윙 분석세미나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별도의 아울렛관을 운영해 실속형 골프애호가들에게 값싸고 질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개그맨 김은우 씨는 “더골프쇼 2013은 최근 골프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는 골프 전시회로 운영됐다”고 말했다.

주최측에서는 “내년 5월에도 같은 장소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3회째 행사를 이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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