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2일 그랜드CC(파72, 6,114야드, 충북 청주)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점프투어(3부) 15차전(총상금 3천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 서지은(18)이 우승했다.

첫날 8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에 오른 서지은은 최종라운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묶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4-69)로 정상에 올랐다.

서지은은 KLPGA 입회 한 달 만에 첫 출전한 13차전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시즌 7차전과 8차전에서 우승하며 2승의 신지우(18)와 함께 서지은은 다승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국가상비군(2022∼2023년) 출신의 서지은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효주(29)가 롤 모델이다.

김시현(18)이 2위(8언더파 136타), 김단희(22)가 3위(7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사진제공=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