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4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 6,585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천만원) 최종라운드 윤이나(21)는 보기 1개, 버디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 죄종합계 14언더파 274타(68-68-68-70)로 우승했다.
윤이나는 공동 2위(12언더파 276타) 방신실(20), 강채연(24), 박혜준(21)을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7월 에버콜라겐 킌즈크라운에서 첫 우승했고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로 인해 KGA(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징계가 감면(1년 6개월)된 윤이나는 이번 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윤이나는 올해 14개 대회 출전해 3번의 준우승(7월 롯데오픈,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끝에 시즌 첫 승이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윤이나는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2위(731,430,000원, 315점)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26)는 한진선(27), 임진영(21)과 공동 10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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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건강라이프] 하체 사용 높은 주짓수, 무릎통증 나타났다면 '이 질환' 의심](/news/thumbnail/202409/61404_77029_340_v1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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