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미(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6,467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셋째 날 신인 이소미(25)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66-67-67)로 공동 6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19언더파 197타)인 교포선수 안드레아 리(미국)에 3타차인 이소미는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 2022년 11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투어 5승을 달성한 이소미는 지난해 Q(퀄리파잉) 시리즈 공동 2위로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날 5타(보기 1개, 버디 6개, 67타)를 줄여 선두에 오른 안드레아 리(2020년 데뷔)는 2022년 9월 이 대회(25차)에서 우승하며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안나린(28)은 4타(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7개, 68타)를 줄여 공동 12위(14언더파 202타), 둘째 날 공동 4위였던 신지은(32)은 이날 1타(보기 3개, 버디 2개, 73타)를 잃고 공동 15위(12언더파 204타)로 순위가 밀려났다.

이정은5(35), 김아림(29), 전지원(27)은 공동 22위(11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짜네티 완나센(태국)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8위(10언더파 206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