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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이나의 2번홀 티샷 |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3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 6,585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천만원) 셋째 날 윤이나(21)는 보기 1개, 버디 5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68-68-68)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10언더파 206타) 강채연(24)을 2타차로 따돌린 윤이나는 이번 시즌 3번(7월 롯데오픈,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준우승을 달래며 최종라운드 올해 첫 챔피언조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윤이나는 지난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7월 에버콜라겐 킌즈크라운에서 첫 우승했다.
이날 5타(보기 2개, 버디 7개, 67타)를 줄여 단독 2위에 오른 강채연은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다.
올해 13개 대회 출전해 지난 5월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 공동 17위가 최고 성적인 강채연도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혜준(21)이 2타(보기 3개, 버디 5개, 70타)를 줄여 단독 3위(8언더파 208타)에 올랐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26)와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한 노승희(24)가 공동 4위(7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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