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파71, 7,431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3M 오픈(총상금 810만달러, 우승상금 145만8천달러) 최종라운드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는 보기 3개,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68-66-63-70)로 우승했다.

2위(16언더파 268타) 막스 그레이저만(미국)을 1타차로 따돌리고 2017년(2016~2017시즌) 7월 RBC 캐나다 오픈 이후 7년 만에 투어 4승을 달성했다.

이날 3타(보기 1개, 버디 4개, 68타)를 줄인 이경훈(33)은 공동 9위(12언더파 272타)에 오르며 페덱스컵 순위를 97위(이전 112위)로 도약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8월 8일 윈덤 챔피언십이 끝나고 열리는 플레이오프는 페덱스 랭킹 순위 70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

PGA 투어 3M 오픈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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