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Class A 전문교습 과정 7기 교육 전경(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 4월 진행된 KPGA Class A 전문교습 과정 7기 2학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일 년 동안 4학기 교육으로 진행되는 KPGA Class A 전문교습 과정 7기를 모두 이수한 회원은 골프교습전문가(KPGA Class A PRO) 자격이 주어진다.

KPGA 경력개발 전문교습 과정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 시장에서 KPGA(한국프로골프) 회원들의 분야별 전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 11월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KPGA Class A-1(전문교습) 6기, KPGA Class A-2(전문멘탈코치) 1기를 진행해 총 221명의 회원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전문교습 과정 7기 1학기는 스윙 매커니즘의 이해와 올바른 교정법, 클럽 특성, 공감 스피치, 전문가 이미지 브랜딩,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

2학기는 과학적인 전문레슨, 실습 중심의 골프 트레이닝과 골프코스의 역사, 설계, 매니지먼트 등이 강의도 진행됐다.

또한 부상 예상법, 재활의학, 운동 전후 컨디션 조절과 코어 활성화 등도 회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원섭 KPGA 회장은 “대한민국 골프문화의 올바른 지평을 열어줄 선도자로서 자부심과 전문성, 책임감을 갖고 골프문화를 선도해 주길 바란다”며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PGA Class A 전문교습 과정은 총 3개 학기의 기본연수과정을 거쳐, 4학기 교육성과평가를 통해 졸업자를 확정한다. 향후 전문멘탈코치과정, 전문피터과정, 전문경영과정 등의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