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 7,289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 우승상금 144만달러) 최종라운드 데이비스 톰슨(미국)은 보기 1개, 버디 8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 최종합계 28언더파 256타(63-67-62-64)로 우승했다.

톰슨은 공동 2위(24언더파 260타) 마이클 쏘비오른센, 루크 클랜튼(이상 미국), 판첸총(대만)을 4타차로 따돌리고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콘페리투어(2부)를 거쳐 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한 톰슨은 그해(2022~2023시즌)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번 시즌 5월 머틀비치 클래식과 지난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준우승 이후 정상에 올랐다.

이날 7타(보기 2개, 버디 9개, 64타)를 줄인 임성재(26)는 교포선수 김찬(미국)과 공동 12위(20언더파 264타)에 올랐다.

3타(보기 3개, 버디 6개, 68타)를 줄인 김성현(26)은 공동 34위(12언더파 272타)에 자리했다.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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