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50세 이상 남성 질환 전립선비대증, 유로리프트로 개선

문정호 기자l승인2024.06.28l수정2024.06.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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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전립선비대증은 50세 이상 남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으로 소변 이후 남아있는 듯 찝찝함과 야간에도 수시로 잠을 깨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비뇨기계 질환이다.

정상적인 전립선은 호두의 크기지만 신체 노화, 가족력, 식습관 등의 원인에 의해 커지면서 소변이 지나가는 요도를 압박하게 된다.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여러 배뇨장애 증상이 발생하는 데 이를 전립선비대증이라 말한다.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요로 감염, 방광염, 신우신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를 위해서는 50세 이상부터 1년에 한 번씩 정기점검이 필요하다

전립선이 심하게 커지지 않은 경우 약물치료가 가능한데 약물은 증상 악화를 지연시킬 뿐 비대해진 전립선 크기를 줄이지는 못해 치료법으로 보기 어렵다.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는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활용되는 유로리프트(전립선결찰술)는 특수한 실로 전립선을 묶어 좁아진 요도를 넓혀주는 시술로 회복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환자마다 전립선 모양과 요도 길이가 다르며 미세혈관과 신경이 분포되어 있어 의료진의 임상 경험이 중요할 수 있다. 하지만 전립선이 지나치게 비대해진 상태에서는 이 같은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사전에 검사를 받고 진단이 명확한 필요하다.

또한 지나치게 비대해진 전립선은 홀뮴 레이저로 제거하는 홀렙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처럼 전립선의 크기와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법의 선택이 중요해 배뇨장애 증상이 있다면 정밀검사를 받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엘앤에스비뇨기과 이석재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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