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어깨회전근개파열, 어깨 통증 오래 지속되면 의심해야

문정호 기자l승인2024.06.26l수정2024.06.26 14:1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골프타임즈] 어깨에 나타나는 만성적인 통증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운전ㆍ택배기사, 운동선수, 가정주부처럼 직업적으로 어깨와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어깨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만약 충분히 안정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어깨통증이 보름 넘게 지속된다면 어깨질환이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어깨회전근개파열이 꼽힌다. 어깨회전근개는 어깨관절 주변에 있는 4개의 근육들의 복합체다. 4개의 근육 중에서 하나 이상 파열된 것을 ‘회전근개 파열’이라 한다. 대부분 과도한 운동이나 어깨 부위의 외상이 파열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어깨회전근개에 파열이 생기면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며, 점차 통증 강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어깨와 팔의 근력이 감소되기도 하며, 팔을 등 뒤로 돌리는 동작과 들어 올렸던 팔을 내리는 동작에서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통증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수면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파열된 어깨회전근개는 자연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편이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파열 범위가 넓어지면서 증세가 악화될 수 있어 질환 초기에 검사를 받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조직에 경미한 파열이 발생한 환자는 약물 복용, 주사 요법, 물리치료 등을 진행하여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지만 조직의 파열이 심하거나 일반 치료를 지속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환자는 파열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체계적인 재활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재활 치료 시에는 어깨관절 가동 범위를 회복하고 약해진 근력을 강화해야 하는데, 환자 상태에 적합하지 않은 재활 과정은 관절 강직 및 통증 재발 등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중장년층으로 넘어가면 별다른 외상이 없어도 퇴행성 변화로 인해 어깨회전근개에 파열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므로 어깨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도움말 : 잠실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골프장TF전략사업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가 50-5 태호빌딩 505호  |  발행·편집인 : 문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정호  |  전화 : 02-2277-7371  |  팩스 : 02-2277-1480  |  이메일 : master@thegolftimes.co.kr
제호명 : 골프타임즈  |  문광부등록번호: 서울 아 02033  |  등록·발행일 : 2012년 3월 21일  |  사업자등록번호 : 202-16-92335  |  통신판매업사업자번호 : 제2012-서울중구-0827호
출원번호 : 40-2012-0016887
골프타임즈는 상표법에 의거하여 특허청에 상표(국,영문)등록이 되어있습니다.  |  골프타임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24 골프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