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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매킬로이, PGA 트래블러스 앞두고 휴가 떠나… “스코틀랜드에서 만나요”

유동완 기자l승인2024.06.20l수정2024.06.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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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4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앞두고 휴가 떠나는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PGA TOUR)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한 주 전 124회 US 오픈 준우승에 뼈아픈 심정을 드러내며 몇 주 휴가를 떠난다.

매킬로이는 18일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몇 주 정도 휴가를 낼 거예요. 스코틀랜드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매킬로이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CC 2번 코스(파70)에서 열린 US 오픈 최종라운드 백 나인 15, 16번 홀 연속 보기를 범하며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US 오픈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선 매킬로이는 2011년 우승 이후 13년만 정상 탈환을 예고했다. 둘째 날 두 타를 잃으며 고전한 그는 3라운드 공동 2위에 랭크 되며 3타차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최종라운드 3타 차 추격에 나선 매킬로이는 지난 2014년 PGA 챔피언십 이후 10년만 메이저 5승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분위기였지만 1m 이내 두 번의 퍼팅을 놓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당시 파인허스트의 갤러리들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미국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 주인공이 되길 기원하며 LIV 골프 소속의 반감을 잠시 잊은 채 그를 응원했다.

우승한 디섐보는 “LIV 골프로 전향하며 가끔은 팬들에게 외면당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미국인으로 인정받는 날이었고 나를 응원해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한 바 있다.

최종라운드 1m 안쪽의 파 퍼트를 놓치며 준우승에 머문 매킬로이는 소셜 미디어에 “당시 나는 프로골퍼로써 17년 동안 가장 힘든 날이었을 것”이라고 썼다.

디섐보의 우승도 축하했다. “디섐보는 가치 있는 챔피언이고 그의 우승을 인정한다. 지난 한 주 몇 가지 후회되는데 16번 홀과 18번 홀 퍼팅이다. 뼈아픈 패배지만 부정보단 긍정으로 이겨내려 한다.”고 했다.

매킬로이는 2014년 이후 메이저 대회 준우승 4회 포함 21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US 오픈 1RD 후 그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 가까워진 것 같다고 했지만 준우승 이후 지난 17년 동안 나는 회복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왔고 항상 그랬듯이 저 자신을 다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방어와 152회 디 오픈 챔피언십 정상 탈환을 위해 몇 주간 여행을 떠난다.”며 '스코틀랜드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PGA 투어 통산 26승의 매킬로이는 US오픈 준우승 후 페덱스컵 3위와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섰다. 

▲ 2023 라이더 컵을 통해 유럽 팀 호흡을 맞춘(왼) 존 람과 매킬로이(Golfweek)

한편, 발가락 부상으로 124회 US 오픈 기권한 존 람(스페인)이 라이더 컵 유럽 팀 멤버인 매킬로이의 퍼팅 미스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람은 “US 오픈 우승을 위해 그린 위 퍼팅이 얼마나 어려운지 매킬로이가 알았을 것이지만 마지막 18번 홀 너무 과소평가한 결과에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LIV 골프로 전향한 람은 2021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즈에서 열린 US 오픈 루이 오스투이젠(남아공)에 한 타 차 우승했다.

2024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디펜딩 챔피언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시즌 5승을 거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세계 3위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PGA 톱 랭커들 또한 대거 출전한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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