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여름철 장염 및 식품매개질병 주의해야

문정호 기자l승인2024.06.17l수정2024.06.1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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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 날씨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높은 습도로 인해 섭취하는 음식이 상하거나 바이러스, 세균 발생이 왕성해진다. 이때 세균에 노출된 음식을 섭취하면 장염 및 식품매개질병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장염과 식품매개질병 등에 대해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여름철 상한 음식을 먹은 뒤 복통과 설사 등이 발생하면 식중독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염과 식중독은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

장염은 소장염, 대장염을 합해 일반적으로 '장염'이라 말한다. 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장 점막에 급성 염증이 생기면 급성장염, 급성장염 보다 비교적 증상이 가볍지만 쉽게 낫지 않는 만성장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급성장염은 폭음, 폭식, 복부 냉각, 자극적인 음식물 등과 대장균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설사와 복통이 생기며 오심, 구토, 발열,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장염은 급성장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오랜 기간 지속하는 특성이 있다. 이로 인해 영양 저하, 신경쇠약에 빠지기도 하고 빈혈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음주를 자주하면 만성장염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식품매개질병은 말 그대로 음식물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이다. 식품매개 중독증과 식품매개 감염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식품매개 중독증은 여러 균에 의해 발생한 독소에 의해 나타나는 복통, 설사, 구토 등을 특징으로 한다. 주변의 사람에게 2차적인 전파를 일으키지 않는다.

반면 식품매개 감염증은 음식물 속에 들어있던 균이 우리의 장 속에 들어가 증식하면서 독소를 만들거나 염증을 일으켜 생긴다. 장 내 증식한 균이 생성하는 독소에 의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직접 장에서 전신으로 침입하는 균에 의해 나타나는 발열이 특징이다. 장내 증식으로 인한 2차적인 전파를 특징으로 한다.

여름철에 상한 음식을 먹고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할 경우 무조건 식중독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염이나 식품매개질병 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정밀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도움말 : 에스메디센터 서형민 대표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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