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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R, 이상희 공동 선두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마음”

이동환ㆍ박은신 공동 4위 문정호 기자l승인2024.06.14l수정2024.06.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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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희의 1번홀 티샷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4일 남춘천CC(강원 춘천) 빅토리-챌린지코스(파71, 7,335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 제6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천만원) 둘째 날 이상희(32)는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69-66)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첫날 공동 25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1위로 도약한 이상희는 이와타 히로시, 유키타 츠바사(이상 일본)와 공동 1위다.

KPGA 투어 4승의 이상희는 2012년 KPGA 대상 수상과 그해 일본투어 큐스쿨 수석으로 2013년부터 일본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36회) 이후 7년 만에 투어 5승에 도전하는 이상희는 “일본투어를 10년 넘게 활동하며 준우승은 있었지만 우승이 없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국과 일본투어 모두 우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투어 2승의 이동환(36)과 하나금융그룹 소속 박은신(34)이 선두 그룹에 1타차 공동 4위(6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이날 이동환은 4타(보기 3개, 버디 7개, 67타)를 줄여 첫날 공동 25위에서 21계단 도약했고 2타(보기 3개, 버디 5개, 69타)를 줄인 박은신은 첫날 공동 7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국가대표(2004년~2005년) 출신 이동환은 지난 2006년 일본투어에 진출해 최연소 신인왕에 올랐고 2007년 미즈노 오픈 요미우리 클래식과 2011년 도신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또한 2012년에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Q(퀄리파잉)스쿨을 수석합격하며 2022년 2월까지 콘페리투어(2부)에서 활동했다.

이동환은 지난해 KPGA 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 공동 25위로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장동규(36)와 강윤석(38)이 공동 7위(5언더파 137타), 이정환(33룹), 김한별(28), 김성용(48), 송영한(33), 김진성(35) 등이 공동 9위(4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35)는 이날 1타(보기 2개, 버디 1개, 72타)를 잃고 공동 18위(3언더파 139타)에 머물렀다.

대회는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일본투어 시드 2년(2025~2026년)이 주어진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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