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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아메리카스 오픈 첫날, 이소미 단독 선두 6언더파

대회 2연패ㆍ2주 연속 우승 도전 로즈 장 기권...신지은 공동 6위, 고진영ㆍ이미향 공동 17위 문정호 기자l승인2024.05.17l수정2024.05.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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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미(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GC(파72, 6,675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이소미(25)는 보기 2개, 버디 8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소미는 공동 2위(4언더파 68타) 사이고 마오(일본), 가브리엘라 러펠스(호주),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안드리아 리(미국)에 2타차로 앞섰다.

이소미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2019년 데뷔)에서 5승을 거뒀고 지난해 Q(퀄리파잉) 시리즈 공동 2위로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했다.

올해 6개 대회 출전해 4번 컷 탈락한 이소미는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 공동 13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날 10번홀(파5) 버디로 출발해 3연속(13번홀~15번홀) 버디 이후 16번홀(파4) 보기,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2번홀(파3) 보기 이후 4번홀(파3)과 5번홀(파4),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2타를 줄인 이소미는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1라운드를 마쳤다.

시즌 한국선수 11대회 출전 우승 소식이 없는 가운데 이소미가 선두로 나서며 LPGA 투어 첫 우승 기대감을 안겼다.

지난주 끝난 파운더스컵에서 톱10 진입에 한국선수는 단 한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LPGA 투어 개막 이후 우승은 2014년 14번째 대회였던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박인비(36)가 첫 승 소식을 전했다.

이날 3타(보기 1개, 버디 4개, 69타) 줄인 신지은(32)이 공동 6위(3언더파 69타), 2언더파 70타를 친 고진영(29, 세계랭킹 5위)과 이미향(31),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등이 공동 17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지난주 파운더스컵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로즈 장(미국)은 1라운드 3개홀(12번홀)을 마치고 기권했다.

장은 지난해 프로 데뷔전인 이 대회 연장전에서 제니퍼 컵조(미국)를 제압하고 우승하며 첫 승을 달성했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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