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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106회 PGA 챔피언십 첫날 오버파 경기… 세계 2위 매킬로이 공동 4위 순항

PGA Championship 유동완 기자l승인2024.05.17l수정2024.05.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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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4 PGA 챔피언십 첫날 오버파 경기를 선보인 타이거 우즈(PGA TOUR)

최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제124회 US 오픈 특별 초청을 수락했고 이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최 주관하는 PGA 챔피언십 출전을 알렸다.

PGA of America는 지난 11일(한국시간) 2000년 발할라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챔피언 타이거 우즈가 발할라로 향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 1999년 PGA 챔피언십 첫 우승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2000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6년 후인 2006년 정상 탈환의 쾌거를 써낸 우즈는 이듬해 2007년 또다시 2연패 신화를 써내며 PGA 챔피언십 통산 4승을 합작했다.

준우승 또한 2차례로 우즈는 2002년 리치 빔(미국)에 1타 차 패했고 2009년 한국의 양용은에게 3타 차 2위에 자리했다.

1916년 창설된 PGA 챔피언십은 1957년까지 매치플레이로 진행됐고 1958년 이후 스트로크 플레이로 개최됐다.

PGA 챔피언십 매치플레이 당시 ‘골프의 아버지’로 불리던 PGA 투어 통산 45승의 월터 하겐(미국)으로 5승을 합작한 최초의 선수다.

스트로크로 열린 대회 기간, 최다승은 ‘골든 베어’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5승으로 독보적이었다.

우즈는 발할라에서 열린 2014년 PGA 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74-74타를 작성하며 컷 탈락했다. 그해 우승은 PGA 통산 25승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였다.

발할라GC은 1996년 PGA 챔피언십을 처음 개최했고 마크 브룩스(미국)가 우승했다.

우즈는 1996년 당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프로로 전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열린 메이저 대회다.

2024년 106회 PGA 챔피언십 첫날 우즈는 한 타를 잃으며 오버파 경기를 선보였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발할라GC에서 새로운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9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잰더 쇼플리(미국)와 10타 차 우즈는 공동 89위로 본선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분위기다.

이날 우즈는 294야드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넘나들었고 5개 홀 페어웨이를 놓쳤다.

그린 또한 5홀 파 온 미스를 선보였지만 문제는 위기 대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경기력이었다. 32개의 퍼팅 수 역시 아쉬움을 남겼다.

완벽한 컨디션이 아닌 우즈의 PGA 챔피언십 5승 행보는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72홀 완주는 그의 도전에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우즈의 마지막 PGA 챔피언십 성적은 2020년 공동 37위였고 2022년 3라운드 후 기권했다.

▲ 2014년 발할라에서 PGA 챔피언십 정상 탈환한 로리 매킬로이(PGA TOUR)

한편, 2024시즌 3승(DP 월드 투어 포함)을 기록 중인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 2014년 이후 메이저 우승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PGA 챔피언십 2승의 매킬로이는 2012년 첫 우승 후 2014년 정상 탈환했다.

당시 대회 코스는 발할라였고 그는 10여 년만 자신의 메이저 4승의 정착점이었던 코스에서 메이저 5승에 도전 중이다.

대회 직전 파워랭킹 1위에 오른 매킬로이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공동 4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선보였다.

보기 프리 경기로 9타를 줄인 쇼플리가 코스레코드를 수립하며 호성적이다.

그는 한 주 전 웰스파고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이번 주 메이저 첫 우승 및 PGA 통산 8승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즌 12개 대회 출전한 쇼플리는 준우승 1회 포함 8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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